남원시가 오는 5월 2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주간으로 정하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공공부문의 방역강화를 위해 불요불급한 행사(지역축제 포함) 자제, 대면회의 자제, 재택근무·시차 출퇴근제 확대 운영, 전 직원 회식 등 모임 금지 등에 나선다.
또 다중이용시설 방역 점검을 실시해 위반 확인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플래카드, 마을방송, SNS 등을 활용해 방역수칙 준수 홍보에 집중한다.
시는 또 집단감염 위험 최소화를 위해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고 재택근무, 시차 출근제 도입을 권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방역 관리주간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시민들도 코로나19 4차 대유행 극복을 위해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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