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도시공원을 위드(with)코로나 시대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 · 힐링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환경정비는 총 13개소의 도시공원에서 실시되며, 지난해 강추위로 고사된 수목가지와 잡초를 제거하고 어린이공원 새 단장사업 및 왕정공원 등산로 정비를 추진 중에 있다.
어린이공원 새 단장사업은 기존 노후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반기 마무리 예정이며, 놀이시설 정기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예방 및 문제점 발생 시 신속하게 처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과거 지역성과 장소성이 반영되지 못한 명칭변경을 추진해 전국 공모를 완료하고 현재 접수명칭을 검토 및 심사 예정이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적정한 공원 명칭으로 지명위원회를 거쳐 변경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어 답답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