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름철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자연재해 예방대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음달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으로 정하고, 사전대비 T/F팀을 구성했다.
소관부서별로 재해취약 시설물 점검 및 재난대비 물자점검 등 현장 중심의 대비태세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기상특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재난 예경보시스템 운영을 강화한다.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급경사지, 댐,저수지,급류하천 등에 대한 안전대책 수립과 강풍에 취약한 비닐하우스 축사 등에 대한 피해예방 대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빈틈없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 등 안전한 행복도시 남원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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