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주도로 제정된‘지구의 날’(22일)을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남원시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지구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주제 아래의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했다.
아울러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남원시청, 23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소등행사 참여 건물에서 하루 10분간 모든 조명을 소등할 경우 약 52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볼 수 있다”며“불필요한 전등과 전자기기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는 소등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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