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20민원봉사대‘찾아가는 현장민원’을 통해 적극적인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고 있다.
남원시는 주요 시책중 하나로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가 일상속의 불편사항을 해결해 주는 120민원봉사대를 운영하며 매주 3회 읍면동 자연마을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전기, 가스, 수도 등을 점검하고 이·미용, 농기계 수리, 한방진료 건강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20회 운영목표 아래 지난 1분기에는 18개 마을을 찾아 이동빨래서비스 등 979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특히, 이동빨래서비스의 경우에는 무거운 이불빨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층을 대상으로 살균과 원단 보호기능을 갖춘 빨래차량이 빨래감 수거, 세탁, 건조 후 배달까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한 올해는 보건소 한방재활팀의 참여로 주생, 송동, 사매, 이백, 아영 등 한방 무의면 5개 지역 29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상담, 한방진료 등 이동진료사업도 함께 병행하고 있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류흥성 시민소통실장은“민원봉사대 운영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동공간 분리 및 접촉을 최소화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봉사대 운영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대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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