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남원시가 각종 사회지표 측정을 위한 전북 사회조사를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 내역 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조사 결과는 시민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련 정책개발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1 남원시 사회조사는 남원시의 표본 조사구(1,005가구) 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시·도 공통, 시 특성 항목에 관해 총 8개 분야 60개 문항으로 구성돼 이뤄진다.
조사원이 각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조사항목에 대해 질문한 후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대상자가 응답한 모든 내용은 통계법상 엄격히 보호되며, 본 조사가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각종 정책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만큼 조사원이 해당 가구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전북도 통계시스템과 남원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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