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정주인구 8만+α 유지를 위해‘숨은 인구 찾기’범시민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 기업 단체들과 전입 멘토링제를 운영하고 있다.
거주자의 미 전입 요인 분석 및 대책,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거주현황 및 미 전입 사유 파악, 숨은 인구 찾기 운동 동참 등 전입지원 시책 및 기업 후견인제를 병행 실시해 전방위적인 인구 유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전경식 부시장은 9일과 14일 남원교육지원청, ㈜지엠에프, ㈜코빅스 등을 방문해 전입시책 홍보와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한 명의 직원이라도 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인구 8만+α 유지가 시의 핵심 목표”라며“기관·단체·기업 임직원 중 미전입자가 있을 경우 적극적인 동참으로 남원시 인구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