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43회 임시회가 9일 오는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시가 제출한 13건의 안건과 의원발의 조례안 6건 등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 등을 제안했다.
또 양해석 의원 외 15명이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김종관 부의장은 "남원시의회가 개원된 지 3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해 국회에서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디딤돌 삼아 시민들이 원하는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 나가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지역 발전과 현안사업을 해결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민들은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