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노영숙 의원이‘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는 지난 25일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남원시의회 노영숙 의원을‘지방의정봉사상’수상자로 결정했다.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은 29일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대신해 표창을 전달했다.
노영숙 의원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남원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과 여성의 역할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농업인 복지 향상과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노 의원이 제8대 전반기 남원시의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남원시의회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들을 제시해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노 의원의 농업 분야에 의정활동의 배경에는, 농업협동조합에서 40여년을 근무했던 풍부한 경력과 춘향라이온스클럽회장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경험이 밑거름이 되었다고 알려졌다.
노영숙 의원은 "남원시에서 농업인이 잘 살고 여성들이 행복해야 비로소 지방자치의 발전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방의정봉사상은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에서 지역사회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시군의회 의원들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기초의회 의원들에게는 매우 영예로운 상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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