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CCTV통합관제센터의 눈인 폐쇄(CC)TV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범죄예방과 안전사각지대 해소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노후된 CCTV까지 교체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6월까지 지리산IC 부근 등에 CCTV 차량방범용 14대와 범죄취약지역, 승사교 사거리 등에 생활방범용 68대를 신규 또는 교체 설치해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기록·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재난 등을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종 재난이 없는 편안한 남원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8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남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12명의 관제요원이 교대근무하면서 생활방범, 어린이보호구역, 도시공원·놀이터 등 지역에 설치된 CCTV 950여대를 관제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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