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에 집중한다.
남원시는 22일 이환주 시장 주재로 가진‘시정소통의 날’을 통해 주요 업무를 공유하고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시는 타 시군에 비해 인구감소폭이 크지 않은 양상이지만 인구문제가 곧 우리 시의 존립이 달린 문제인 만큼 인구 감소 분석요인에 더욱 사활을 걸고 교육환경개선 등 전출요인을 해결하는데 힘써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이 시장은“모든 일은 사람(인구)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정주인구 8만 유지· 인구 증가를 위한 숨은 인구 찾기 등 범 시민운동 전개 등 우리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인구정책을 통해서 관내 인구 1명이라도 놓치지 말자”고 요구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과 숨은 인구 찾기 범시민운동 전개 등 정책을 통한 해법 마련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도 국가예산 확보와 각종 공모사업 적극대응, 안전사고 예방 등을 강조했다.
이번 주에 랜선시정설명회가 마무리되는 점을 언급하면서 소통행정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소통이라는 것이 꼭 대면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답이 아니다"라며 "주민 건의와 의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 소통행정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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