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이 17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일 한가지를 거부하‘고’해야 할 일 한가지를 약속하‘고’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된 이환주 남원시장은 ‘1회용컵 아니고~ 개인컵 좋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윤명수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장을 지목했다.
남원시는 2050 탄소 중립 도시건설을 실현하기 위해 15일부터‘1회용품 없는 청사’만들기 추진에 나서며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5대 일회용품(컵, 빨대, 물티슈, 비밀봉투, 비닐장갑)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환경 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의 참여가 필요한 때”라며“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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