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1 상반기 시민참여 제안 공모사업을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남원시 행정서비스를 실현한다.
남원시가 이번 공모는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소통과 열린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사업을 발굴해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남원발전을 위한 정책제안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남원시민의 생활편익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책 ▲남원시 인구늘리기 정책(저출산 해결, 청년정책, 인구유츨 방지 등) ▲남원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기타 시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전반 등이며 남원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으로는 남원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해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과 이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되고 6월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채택된 제안은 신속한 사업시행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공모기간을 조정할 계획이고 상반기 제안심사는 6월,하반기 제안심사는 9월까지 마무리해 예산에 반영할 수 있게 하고 채택제안을 시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 제도를 활용해 제안 실시율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 기획실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서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구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에 제안된 난임지원사업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부에게 30만원 범위에서 난임검사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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