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56명으로 늘었다고 6일 밝혔다.
남원 56번(전북 1,229번)은 타 지역 거주자로 3월 5일 부친 장례 참석을 위해 남원시를 방문하였으며, 지난 3일 서울 확진자와 접촉 후 선제검사를 위해 남원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6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당시 확진자는 무증상이었으며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최근 타 지역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또한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6일 현재 누적확진자 56명(격리진행 5명, 격리해제 51명), 자가격리 1,216명(격리 24명, 격리해제 1,192명), 격리중 24명(밀접접촉자 9명, 해외입국자 15명), 진단검사 30,045건(양성 56건, 음성 29,989건, 진행중 0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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