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 제242회 임시회가 오는 1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3일 제1차 본회의를 연 시의회(의장 양희재)는 각 상임위 별로 남원시로부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와 '2020년 명시·사고이월 사업'의 추진상황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또 남원시장이 제출한 '남원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 발의 안건인 ▲남원시 인문학 및 인문정신문화 진흥 조례안 ▲남원시 에너지 기본 조례안 ▲남원시 부실공사 방지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남원시 전기자동차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 ▲남원시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안 ▲남원시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안 등도 심의·의결한다.
양희재 의장은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코로나19 전염병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와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각종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봄철 산불 방지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전평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돼 정부 관계부처 등에 송부됐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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