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한명숙 의원을 비롯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 자문위원 5인이 의장(대통령) 표창과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회장 고명철)는 2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지역발전과 평화통일에 이바지한 유공자문위원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거행했다.
수상을 한 자문위원 5인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에 한명숙 시의원, 도지사 표창에 소희자, 김길수 자문위원, 도의장 표창에 조남훈 자문위원, 도 부의장 표창에 장선화 자문위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환주 남원시장이 표창을 전수했다.
한명숙 의원은“아래로부터의 통일이 바람직한 통일의 방향이라는 평소의 소신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남원시가 통일운동의 지역적 모범으로 운위될 수 있도록 남북협력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통일문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이자 헌법기관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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