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시민들에게 안전 위해요소의 즉각적인 해소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신고해 달라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 안전 위해요소의 사진 찍고 위치와 내용을 입력해 전송하면 접수된 신고가 각 해당부서로 이관돼 빠르게 개선·처리된다.
대상은 주로 학교 주변 안전시설물, 보행·교통안전, 생활 주변 취약시설물 등에서 발견되는 안전 위협요소들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와 자가격리 수칙위반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지침 위반 사례도 신고 대상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안전신문고를 운영하며 시민 안전 위협요소 및 불편사항 2850건을 접수해 처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생활 속 불편해소와 코로나19 예방 및 감염확산을 위해 큰 도움이 된다"면서 안전신문고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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