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1명이 추가로 감염되어 누적환자는 51명으로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남원 51번(전북 1,104번)은 남원 47번(전북 1,088번)의 밀접접촉자였으며, 2월 16일 증상 발현으로 2월 1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당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원 51번(전북 1,104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역학조사 중이며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추가 확진자의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 조회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확진자와 접촉 후 잠복기를 고려하여 자가격리를 이행하는 만큼 추가 감염이 되지 않도록 철저히 격리수칙을 준수하여 주길 바란다”며 "설 연휴 이후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으로 확진자 발생 및 자가격리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니 접촉 후 3~4일간은 외출을 삼가해 주고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즉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18일 현재 누적확진자 51명(격리진행 10명, 격리해제 41명), 자가격리 1,073명(격리진행 84명, 격리해제 989명), 격리진행 84명(밀접접촉자 76명, 해외입국자 8명), 진단검사 26,014건(양성 51건, 음성 25,959건, 진행중 4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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