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2021년도 시정설명회"가 동충동을 시작으로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열렸다.
남원시는 코로나19 방역대응 차원에서 17일 시청에서 "랜선 시정설명회"로 개최했다.
이날 남원시의 2021년도 첫 시정설명회에는 70여명의 시민들과 동충동 6개 마을회관에 영상으로 연결된 주민들이 함께했다.
먼저 이환주 시장과 양희재 의장의 인사말, 이어 동충동장으로부터 올해 업무계획과 현안 및 관심 사업에 대한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시 간부공무원들이 추진상황과 기대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 했다.
영상으로 연결된 주민들과 이환주 시장의 '소통·공감 토크'로 다양한 의견과 열띤 대화가 이어졌다.
이환주 시장은 "시정설명회는 연초 시민들과 만나는 중요한 공개적 소통의 자리"라며 "코로나19 때문에 만남이 쉽지 않았지만 이렇게 랜선을 통해서라도 시민들을 만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전북 최초로 비대면 "랜선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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