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범대책위원회 시의회 대표 전평기 의원은 4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이 반드시 남원에서 추진되길 염원하는 챌린지를 시작했다.
공공의대 설립은 제21대 국회에“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었지만 일부 정치인들이 정치적 이해 관계로 특정지역에 공공의대 유치를 주장하고 의료계 등의 반발로 인해 현재는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하지만,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세계적 유행이 주기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세계가 대 혼란을 겪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감염병 대응능력 강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국가는 이를 보장할 의무가 있어 국가는 모든 국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보편적인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수립 시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의대 설립을 통해 우수한 공공보건의료 인력 양성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이며, 2018년 2월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해 하루빨리 남원에 설립해야 한다.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오는 제242회 임시회(3월 예정)에 남원시민의 염원인 담긴 공공의대 조속한 설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다.
한편 전평기 의원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남원시의회 양희재 의장과 이환주 남원시장, 전라북도의회 이정린 의원을 지목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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