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북도와 함께 축산물 유통체계 확립을 위한‘설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행정처분 업체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최근 3년간 미 점검 업체들도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축산물 유통 관련 영업장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이력제 번호 미표시 여부,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등이며, 기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위반내역 개선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단속 기간 중이라도 신속히 행정처분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명절 대비 축산물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더욱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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