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주민불편 해소와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운봉농협에 무인민원발급 창구를 신규로 설치했다.
지난 1일부터 운봉농협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당분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오는 3월부터 운봉농협 365코너 이전에 맞춰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업무처리를 선호하는 주민이 늘고, 시민들의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요청이 있어 새롭게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 건축, 국세증명 등 87종, 고용보험 자격이력 내역서 등 16종의 근로복지공단 관련 증명서류, 여권관련 증명서 6종 등 총 109종이다. 또한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발급이 가능하다.
남원시 관계자는“신규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와 함께 향후 무인민원발급기의 24시간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코로나19 유행으로 늘어나는 비대면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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