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민소통실(실장 류흥성)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시 120민원봉사대에서 생활민원 현장투어 합동점검반을 구성, 오는 2월 10일까지 공공 이용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 생활편익 전반에 대해 설맞이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합동점검반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래시장, 공중화장실, 여객터미널, 관광지 등에 대한 불법광고물, 쓰레기 적치물, 통행불편사항, 도로 위험요인 등 취약지역과 주거밀집지역에 대한 시민불편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120민원봉사대에서 즉시 처리하고, 장비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 등은 관계부서에 신속히 이첩하여 처리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120민원봉사대 생활민원 현장투어를 통해 도로,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752건의 민원처리를 실시한 바 있다.
류흥성 실장은“우리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불편사항이 없도록 항상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 이를 개선해나가는데 힘쓰겠다”면서“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소통행정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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