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환주 시장이 22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어린이를 우선 보호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포즈를 취했고 사진을 포함한 챌린지 내용은 남원시가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등에 게시됐다.
그는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남원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경남 밀양시 박일호 시장을 비롯해 남원경찰서 강태호 서장, 남원교육지원청 김태수 교육장을 지목했다.
이환주 시장은 "어른들의 부주의로 인해 어린이 교통사고가 꾸준히 발생되고 있다"며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정착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18억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스피드 디스플레이, 보호휀스, 옐로우카펫 등 촘촘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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