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에 2명이 감염됐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1003번(남원40번)확진자는 광주광역시#1426, 142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남원에서 자가격리 중 이었으며, 1.19일부터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하여 1.22(금)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 전북1004(남원41번)는 남원 A병원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1.7일 검사결과 음성판정 받고 자기격리 조치되었으며 중간검사 1.10일, 13일에도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해제 전 검사 일인 1.21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2명 모두 역학조사 결과 자가격리 기간 중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남원시는 총 4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관계자는“코로나19 잠복기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까지지만 예외적인 사례가 보고되고 있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유증상이 있다면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보건소를 방문, 다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주셔야한다”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적모임 자제, 타인 접촉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 22일 현재 누적확진자 41명(격리17명, 해제 24명), 자가격리 973명(격리진행 70명, 격리해제 903명), 격리진행 70명(밀접접촉자 63명, 해외입국자 7명), 진단검사 17,065건(양성 41건, 음성 16,671건, 진행 353건), 보환연 89건(1차 4건, 2차 45건, 3차 40건), 녹십자 372건(개별 19건, 전수 353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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