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에 1명이 감염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북998번(남원39번)확진자는 남원 A병원 기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1.7일 검사결과 음성판정 받고 자기격리 조치되었으며 중간검사 1.14일에도 음성판정을 받았다.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이 경과한 18일에 증상이 있었지만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되어 19일 정오에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자 관내 B병원을 방문하여 증상치료 및 검사를 진행하여 1.20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B병원 이외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남원시는 총 3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보건관계자는“코로나19 잠복기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14일까지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유증상이 있다면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전 보건소를 방문, 다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 주셔야한다”며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사적모임 자제, 타인 접촉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20일 현재 누적확진자 39명(격리17명, 해제 22명), 자가격리 973명(격리진행 102명, 격리해제 871명), 격리진행 102명(밀접접촉자 95명, 해외입국자 7명), 진단검사 16,470건(양성 39건, 음성 15,998건, 진행 433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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