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A의료기관 관련, 전북 908번과 접촉한 2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남원 28번과 29번은(전북 957번, 958번) A의료기관 관련, 전북 908번 접촉자로 1월 7일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이었으나 12일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원 A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 및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하여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자가격리 중 확진되거나 동거가족간 감염되는 사례가 많다”며“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가격리 기간 중 외출금지는 물론 가정 내에서도 다른 동거가족과 철저히 동선을 분리해 생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11일 현재 누적확진자 29명(격리13명, 해제 16명), 자가격리 941명(격리진행 106명, 격리해제 835명), 격리진행 106명(밀접접촉자96명, 해외입국자 10명), 진단검사 13,833건(양성 29건, 음성 13,200건, 진행 604건), 진행 604건(고위험시설 전수검사 565건, 본인희망 검사 등 39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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