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해 남원지역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남원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남원 24번(전북 926번) 확진자는 A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된 남원 21번(전북 916번)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파악됐다.
남원 25번(전북 927번) 확진자도 A병원에 지난 5일과 8일 2차례 방문한 환자보호자로 7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9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고, 전북도에 확진자의 카드사용내역, 핸드폰 위치추적,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내역 등 자료 조회를 요청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 9일 현재 누적확진자 25명(격리11명, 해제 14명), 자가격리 926명(격리진행 96명, 격리해제 830명), 격리진행 96명(밀접접촉자84명, 해외입국자 12명), 진단검사 12,225건(양성 25건, 음성 12,186건, 진행 14건), 진행 14건((본인희망 등 14)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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