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난해 12월 31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남원 16번째(전북 845번) 확진자는 남원의료원 관계자로, 코로나 진료 환자를 돌보다 감염됐으며,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다.
이에 보건당국은 전원 검사자 370명을 전수 검사를 진행하여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진술에 의한 조사를 통해 가족, 동료 등 밀접접촉자 18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또한, 확진자의 직장과 사업장, 편의점 등 3개소에 역학조사반을 보내 CCTV 등 자료를 확보하고,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CCTV 영상을 분석하였으나 추가 밀접접촉자는 발생되지 않았다.
시는 추가 동선 파악을 위해 전라북도에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조회를 요청했다.
한편 남원시 3일 현재 누적확진자 16명(격리 4명, 해제 12명), 자가격리 844명(격리진행 47명, 격리해제 797명), 격리진행 47명(밀접접촉자 38명, 해외입국자 9명), 진단검사 9,280건(양성 16건, 음성 9,264건, 진행 0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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