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실시한‘2020년 물환경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의 포상금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는 14 시·군을 대상으로 물환경분야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예산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깨끗한 물의 원천인 청정수역보전등 환경정책 업무를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매년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재정분야, 상하수도분야, 수질분야 등 물환경정책 업무 3개 분야 13개 항목 지표로 이뤄진다.
시는 재정분야평가에서 예산 신속집행 및 21년도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확보 등에서 타 시·군에 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상하수도 분야에서 상수도 유수율 개선, 하수관로 보급률,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수질분야에서도 가축분뇨 점검실적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인해 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국제일의 청정수역 보전을 위해 하수관로 보급, 맑고 깨끗한 물 공급, 엄정한 수질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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