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26일 남원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 589번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1명, 8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전북 776번(남원 14번), 777번(남원 15번)확진자로 분류됐다.
776번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가족 모임을 가진 후 23일 남원 자택에서 머물다가 24일 남원선별진료소 검사 후 2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은 없다.
또 777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전북 733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5일 검사 후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CCTV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현재 누적확진자 15명(격리 4명, 해제 11명), 자가격리 813명(격리진행 56명, 격리해제 757명), 격리진행 56명(밀접접촉자 53명, 해외입국자 3명), 진단검사 8,346건(양성 15건, 음성 8,329건, 진행 2건) 등 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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