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총 255건의 분야별(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분야) 사례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발표 동영상 심사를 거쳤다.
남원시는 이 대회서 '재활용품 선별시설 광역화로 예산절감과 비대면 선별효과 달성'란 주제로 우수사례를 제출하여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남원·임실·순창 자치단체는 재활용품 선별시설을 함께 사용해 설치비 및 운영비를 공동 분담하고 있으며, 자치단체의 세출예산을 절감하고, 재활용품 선별시설 자동화로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선별효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지방 재정이 비록 열악하지만 예산 효율화를 이뤄낸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계속된다면 남원은 더욱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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