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시군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0년도 기초생활보장분야 합동결과와 신규 수급자 발굴률 및 노력도, 사업집행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제도운영 및 업무협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전국 31개소 우수지자체 중 남원시가 최고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게 됐다.
특히 남원시는 기초생활보장분야 사업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을 받고, 매달 정기적으로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부양의무자로부터 부양거부·기피로 가족관계 해체 등으로 인해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47가구가 지원을 받도록 돕고,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긴급지원 대상가구 1185건을 발굴하는 성과를 이룬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반영하여 복지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우리 남원시는 남원시민 모두가 복지사각지대 없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복지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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