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의 성과를 공유해 시·군 역할의 인식을 높이고자 열린 '2020년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시·군평가'에서 남원시가 5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메뉴얼을 준수하면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주민 대상 '에너지 진단 컨설팅'과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 '남원시 기후변화 대응 조례' 제정과 '5개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에 모든 시민이 동참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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