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시장이 14일‘부서장과 함께하는 날’에서 12월 중 주요업무, 현안보고를 받으면서 올 시정 마무리와 내년 사업 수립에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올해 시정을 마무리할 때가 된 만큼, 각종 외부 평가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예산집행 상황을 꼼꼼히 챙기라”면서“사업 마무리 과정에서 직원들과 같이 노력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 분위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 내년도 업무추진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하며“대체적으로 연 초에 사업계획을 수립한대로 한해 시정이 흘러가는 부분이 많은 만큼 2021년도 사업수립을 위해서는‘더 큰 남원’을 완성하기 위한 부서장들의 깊은 고민들이 수반돼야할 것”이라며“남원 발전을 위한 다각도의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2021년도 업무 방향을 잘 잡아끌고 가야 된다”며“K뉴딜 등 정부의 방향성을 잘 숙지해서 남원형 뉴딜사업을 발굴, 추진해야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부서장들에게 코로나 3차 대 유행에 따른 지역감염확산방지를 위한 지시사항도 당부했다.
이 시장은“전날 대통령 주재로 지자체장들과 코로나 영상회의가 개최됐었다”면서“지역전파가 성행하고, 무증상 확진자들이 많은 상황들이 속출하는 등 코로나 국가적 위기상황이 계속되는 만큼, 공공의 영역에서 더욱 솔선수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우리 시에서는 공직자들이 더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전도사가 되어 시민들의 참여와 당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야한다”며“연말연시 소모임 자제 등 각종 생활수칙 및 안내사항을 마을방송, 관내 방송, 가두방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께 알리고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 시장은“10명의 확진자 발생 이후 더 이상의 남원 확진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방역체계를 더욱 최전선으로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생활화가 일상화된 상황도 언급하면서“이제는 비대면 행정이 필수가 됐다”며“우리가 하고 있는 여러 사업, 각종 추진 시책 등 실행 가능한 부분을 비대면 행정으로 추진, 행정이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부서장들에게 지시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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