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주최하고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2020년 산불지상진화 역량평가’에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시·군 간 비대면으로 실시됐으며 가을철 산불방지기간(11월 1일~12월 15일)에 맞춰 산불 진화 활동과 유사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 산불 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와 운영체계의 활용능력제고, 산불 진화 장비 및 산불창고 관리상태 등도 점검했다.
평가는 시·군별 1개조 12명으로 구성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가 수원확보부터 산불현장까지 진화용수를 신속하게 공급해 산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산불 진화기계화시스템 장비의 숙달 여부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산불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산불 발생시 신속한 산불진화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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