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13일 시청 회의실에서 수해복구사업 추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허태영 부시장의 주재로 수해복구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해복구사업 추진 보고회에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1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474개소에 대한 담당 부서별 복구사업 추진상황, 문제점, 해결방안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보고회에 따르면 시는 수해복구 관련 국·도비와 자체예산 확보에 따라 조기 설계 및 발주를 통해 신속한 복구작업을 실시해 내년 6월까지 모든 사업장을 마무리하고, 대형사업장 4개소는 내년 12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허태영 부시장은“수해복구 사업은 시민과의 약속임을 인지하고 피해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견실한 사업 관리를 하고, 내년 우기 전까지 완료하여 2차 피해방지 및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조기에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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