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사업에 대한 탁월한 업무능력을 평가받아,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0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매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해 금연환경 조성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전국 지자체의 금연사업 성과를 공유한다.
시 보건소는 흡연예방 및 금연지원서비스로 청소년 공모전·흡연예방교육·금연지원프로그램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 고위험군에‘흡연자’가 포함됨에 따라 금연상담실 가림막 설치, 카카오톡 금연상담 확대, 물품보관함 설치 등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와 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업 발굴을 통해 흡연율을 낮추고 비흡연자를 보호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 청소년들과 시민을 대상으로‘생애주기별 흡연예방교육’과 흡연자에게‘맞춤형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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