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센터 건립 위치도
남원시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가족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도비 18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지역중심의 보편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한 가족센터 공모에 참여해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확정에 따라 오는 2021년부터 총 39억원(국비 15억원, 도비 3억원, 시비 21억원)을 투입, 동충동 시외버스터미널 부근에 1,620㎡ 규모로 가족센터를 신축한다.
특히 신축되는‘가족센터’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다목적 가족 소통·교류공간,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이번 센터 조성을 통해 한부모, 1인가구 등 가족형태별 맞춤형 지원과 가족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상담·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그동안 시민들이 분산되었던 센터들의 위치에 따라 복합적인 요구를 처리하는데 미진한 부분을 이번 센터 신축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남원시는 가족센터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구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 여러 세대와 이웃 간의 교류와 소통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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