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참여자들 교육 현장
남원시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사업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는 기관규모에 따른 성과 편차를 감안한 사업실적 증감률 등 자활정보시스템 입력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자활참여자의 취·창업, 탈수급 등 자활성공률, 자활사업단의 수익·매출 성과, 지역유형별 특화사업 개발 등의 평가 항목으로 구성됐다.
남원시는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지난 2018년 복합영농사업 등 7개 사업에 18억3,000만원, 지난해 8개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는 7개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해 빈곤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교육, 취업상담, 서비스 연계 등으로 자활을 돕고 있다.
남원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 자활사업단과 6개 자활기업을 통해 100여명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돕고 있다.
양기운 남원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참여 주민과 종사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며“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참여주민의 자립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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