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애인 문화·복지 시설 정비
무소속 이용호 국회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복지, 재난대비, 생활안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남원시는 △장애인 문화·복지 시설 정비 5억원 △인월 장평마을 진입로 정비공사 4억원 △황산정 배수로 정비 및 시설 개보수 2억원을 확보했다.
장애인 문화·복지 시설 정비는 (구)향교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추진된다. 남원시 장애인의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장애인 재활·취업, 교육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할 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월 장평마을 진입로와 황산정 배수로 정비로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임실군은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한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지정환 신부의 발자취와 임실치즈의 성장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치즈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관광자원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창군은 △복흥 덕흥교 위험교량 재가설 예산 9억원을 확보했다. 이 구간은 사고와 재해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용호 의원은“이번 특교세는 각 지자체, 행안부 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하고 꼼꼼하게 챙겨서 얻은 값진 성과”라며“사회적 약자 복지 향상과 주민 생활안전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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