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대비 풍수해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환주 시장은 "여름철자연재난대책기간인 5월 15일~10월 15일까지를 장마 기간 집중호우 뿐 아니라, 태풍 내습 시 능동적인 재난대비와 조기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관련부서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및 정비를 즉시 완료하여 다가올 여름철 재난대비에 적극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재해위험지구 정비 사업장 및 재해취약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재해위험 취약지에 대하여서는 지속적인 점검 및 자율방재단 등을 통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재난예방책을 강구하여 집중호우나 태풍에 대비할 예정이다.
그뿐 만 아니라 신속하게 원격 통보가 가능한 자동음성통보시스템 405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산간 계곡지역 경보시설 14개소에 대해 대해서도 가동시험을 하는 등 갑작스러운 호우 및 태풍 내습에 의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지난해 여러 번의 태풍으로 피해가 컸고, 최근 기상이변 및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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