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의장 윤지홍)는 25일 제237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문화)는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심사했다.
2019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은 세입 1조 233억원, 세출 8,189억원, 잉여금 2,044억원 이고, 기금 결산은 지역문화 진흥기금 등 8종에 104억 원을 조성했다.
예비비는 태풍(타파)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 21건에 9억 원을 지출했다.
예결특위는 집행부 측에 성과 보고서의 보완 및 개선 요구, 계속비 사업의 예산 편성 제안, 이월 사업의 최소화 등을 주문하며 시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과 더불어 주민의 복리증진에 시 행정력을 집중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 박문화 위원장은“결산 심사 시 지적 받은 사항에 대해서는 시에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을 요구하여 의회 본래의 기능 발휘에 전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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