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4일 남원예촌에서‘2020년 상반기 이·퇴임 만찬’행사를 개최하고 남원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해온 이·퇴임 공무원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이형우 경제농정국장을 비롯한 이·퇴임자 부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서 공로패 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 만찬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이·퇴임하는 남원시 공무원은 정년퇴직 11명, 공로연수(이임) 18명, 명예퇴직 1명 등 총 30명이다.
이날 행사는 40여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선배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묵묵히 변함없는 내조를 해준 배우자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가졌다.
이환주 시장은“오랜 시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여러분들이 남원에 쏟았던 수고와 눈물, 그리고 땀방울은 이제 영광스런 훈장이 되어 여러분의 가슴 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고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형우 경제농정국장은 "공직생활을 같이 해주신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고맙다." 며“쉼 없이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오늘 이 자리에 섰다. 이제는 후배들에게 맡기고 떠난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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