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경찰서와 합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예방 이행수칙 점검과 함께 식품 위생관리 등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특히 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도입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제도를 고위험시설인 관내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8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시 홍보 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영업주가 고령자이거나 앱 설치가 어려운 영업소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앱을 직접 설치해주고 있다.
현재 시에서 유흥시설 관리자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해 사용 중인 업소는 95%(12일 기준, 장기휴업 13개소 제외)이며, 해당 업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의 QR코드를 생성해 출입할 수 있도록 30일까지 지속적으로 계도할 방침이다.
단 휴대폰 미소지자 등은 신분증 대조 후 수기명부 작성과 병행해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정확한 정보 제공만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며“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스템) 활용에 이용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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