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무원들의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좋은아침! 친절남원'이 아침방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침방송은 시민에 대해 미소와 친절 문화에 대해 마음을 가다듬고, 지역을 대표하는 공무원으로 자부심과 프로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구상됐다.

방송은 17일부터 매주 수요일 업무를 시작하는 오전 8시 50분부터 10분간 진행된다.

방송에서는 고객 응대 방법뿐 아니라 소통의 즐거움, 토막상식, 마음의 평온, 슬기로운 인간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재미와 정보를 선물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민원응대 태도에 작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감성을 자극하는 아침방송을 계획하고 있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감동하는 친절행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