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전기화물차 민간보급사업으로 화물차 5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차인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보급에 이어 추경예산을 확보, 전기화물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물량은 모두 5대로 차량 규모에 따라 초소형 812만원, 경형 1,750만원, 소형 최대 2,700만원까지 보조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까지 1년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이나 공고일 기준 남원시에 소재한 법인 등이다.
취약계층 등에는 전체지원물량의 20%를 별도 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19일까지 판매대리점(영업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 후 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아 지원대수를 초과할 경우 추첨 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지원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기화물차 민간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홈페이지(http://www.namwon.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환경과(620-6233) 또는 전기화물차 제작사별 판매점(영업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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