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평가에서 2018~2019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올해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재난관리평가를 가졌다. 평가는 예방과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관리 단계별 16개 분야 39개 지표에 따라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2019년 실적을 바탕으로 1~3월 서면평가와 기관장 인터뷰 등 평가위원들의 현장평가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비단계에서 복구 단계까지 재난관리 단계별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환주 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며 "살기 좋고 안전한 남원, 마음까지 편안한 남원 만들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지난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우수·보통·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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