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7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새로운 농촌의 공동체 모델을 만들어 농촌의 문제를 찾고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한 사업의 방향에 대한 논의와 남원시가‘균형과 상생을 위한 공동체 모델 만들기’라는 부제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곳에 편중되지 않고 주민들 스스로가 문제를 찾고 대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안에서 지속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새로운 농촌 발전을 목표로 지속화를 위한 전문인재 육성(역량+), 어느누구나 문제를 제시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복마을 공동체 조성(활력+), 지역 주민의 자립기반 모델 발굴로 공동체 활동의 지속성 마련(지속+) 제시했다.
이 사업은 과소화마을 가속화, 고령화에 따른 생산가능 인구감소와 성장 잠재력 저하 등 농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반 마련과 기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공동체를 매개로 한 지역주민 스스로가 문제점을 찾고 대안을 마련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계자 워크숍 및 농식품부 워크숍 참석 등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구상해 왔으며, 8월까지 사업의 방향 결정 및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광역계획지원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10월 중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다.
배세근 농촌활력과장은“사업 수립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지역주민 역량강화에 힘 쓸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