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안전하고 깨끗한 축산물의 생산·공급 및 소비자 신뢰 확보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실현을 위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확대에 나서고 있다.
시는 친환경축산 실천농가에게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농가부담 경감 및 친환경축산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 친환경축산물 인증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2월 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에 소요되는 신청비, 출장비, 그리고 심사·관리비의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주소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하면 되고 지난해 지원요건을 갖췄으나 예산부족 또는 미신청 등으로 지원받지 않은 경우 올해 신청이 가능하다.
각종 축산분야 지원사업 신청 시 친환경 인증 농가는 우선순위 대상자로 선정돼 농가에 혜택이 돌아간다.
시 관계자는“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친환경 축산물 생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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